스가랴 3:1-10절 말씀 묵상
"메시아의 단번 속죄"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스가랴 3:7).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f you will walk in obedience to me and keep my requirements, then you will govern my house and have charge of my courts, and I will give you a place among these standing here."(Zechariah 3:7)
1. 여호와께서는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탄이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스가랴에게 보이셨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비난하는 자이다. 여호와께서는 사탄에게,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사랑하셔서 택한 백성을 위하시고, 또 그 백성을 대적하고 비난하는 사탄을 책망하신다(1-2).
2. 하나님께서는 또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라고 말씀하셨다. 그때에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는 죄의 징벌로 인한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구출된 이스라엘 백성을 묘사하고, ‘더러운 옷’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위의 의로움이 없음을 보인다(3).
3.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그의 죄과를 제하여 버리시고 그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받을 사죄와 칭의의 복을 의미한다. 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정한 관도 그 머리에 씌우게 명하셨고 옷도 입히셨다. 깨끗한 관은 존귀한 신분을 뜻할 것이다(4-5).
4.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도를 준행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며 그럴 때 그가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며 그 뜰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하셨다(6-7).
5. 여호수아와 그의 동료들, 곧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또 ‘내 종 순' 즉 가지그 날 것이라고 하신다(8).
6. 이사야도 이새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날 것이라고 예언했고(사 11:1), 예레미야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렘 23:5).
7.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아라. 돌 하나에 면이 일곱 개이다.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고 단 하루 만에 이 땅의 죄를 다 없애 버리겠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날에는 너희가 모두 자기 이웃을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할 것이라고 하신다(9-10).
8. 전능하신 메시야가 오시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듯이 평안과 즐거움의 날이 올 것이다. 신약 성도들은 그런 복을 누리기 시작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