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 1-18절 말씀 묵상
"에돔에 대한 심판"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유바댜 1:21).
"Deliverers will go up on Mount Zion to govern the mountains of Esau. And the kingdom will be the Lord’s."(Obadiah 1:21)
1.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자손들이었으나 이스라엘 자손들과는 항상 적대관계에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사해 남쪽 산악지대에 요새를 만들었던 에돔을 이방 나라를 일으켜 치게 하실 것이다. 에돔의 문제는 교만이었다. 에돔은 자신감과 자만심이 넘쳤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고 말씀하셨다(1-4).
2. 도적이나 강도가 와도 또 포도 따는 자가 와도 마음에 만족히 취하면 얼마쯤 남길 것이지만, 에돔은 샅샅이 뒤짐과 약탈을 당하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에돔과 평화조약을 맺었던 나라들이 침략해 그들을 국경으로 쫓아낼 것이다. 에돔의 식물을 먹는 자들 곧 그들과 교역을 하거나 그들의 지원을 받던 자들이 그들에게 함정을 놓을 것이다(5-7).
3. 하나님께서는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들과 그들의 총명을 멸하실 것이다. 에돔의 용사들은 놀라고 거민들은 전쟁으로 인해 살륙을 당해 다 멸절할 것이다. 교만하고 자만했던 에돔 나라는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8-9).
4. 에돔 나라가 멸망하게 되는 까닭은 그가 그의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 때문에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의는 존귀와 평안을 가져오지만, 죄는 수욕과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에돔 사람들은 그 형제 이스라엘의 날, 곧 그들이 멸망하는 날에 멀리 서 있어 방관했고, 그들을 늑탈한 이방인들 중의 하나같이 처신하였고, 그들의 멸망을 기뻐하였다(10-12).
5.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그 성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였고, 그 고난을 방관하지 말아야 했고, 그 재물에 손을 대지 말아야 했고,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들을 막지 말아야 했고, 그 남은 자들을 그 대적에게 붙이지 말아야 했다(13-14).
6.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하실 날에는 에돔도 자기의 행위의 보응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은 공의롭고 공정하여 에돔의 악에 대해 공의로 보응하실 것이다(15-16).
7. 열국의 심판 중에 오직 시온산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이다. 시온산은 성전이 있고 하나님의 언약과 긍휼이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다(17).
8. 이스라엘 백성은 불과 불꽃이 되어 에서 족속을 사를 때에 에서 족속은 남은 자들이 없을 것이다. 회복된 이스라엘은 에서의 땅과 그 주위를 차지할 것이다(18-21).
주께서 주신 오늘! 마지막 때에 교만한 모습을 보리고 오직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안에 거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