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1:12-27
흔히 사람들은 기독교가 너무 하나님 중심이라고 잘못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권"을 중요시 여기며 사람을 사랑하는 데 주목합니다.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것도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의 최고의 결정체입니다. 세상이 내세우는 정의는 대개 강자의 이익과 편의를 대변하고 힘이 앞섭니다. 이런 세상을 바로 잡으려고 하나님은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의 기본 정신은 '사랑과 존중입니다. 율법이 무시하는 수많은 편견과 차별로 약한 자들이 신음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사람을 보호하려고 했으나 힘과 권력앞서는 세상의 길은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따르는 길은 죽는 것 같으나 예수님의 능력으로 부활을 가져옵니다. 십자가의 사랑만이 모든 율법을 넘어서 살아가는 능력이며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