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
본문 : 에베소서 6:18~20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코로나 전염병과 그로 인한 온갖 고통이 가득한 시대에 우리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때에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21장을 읽어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종말에 관한 말씀을 하신 후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6)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도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모든 믿는 자들에게 다가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 온갖 종류의 악한 유혹과 쾌락과 여러가지 방탕함입니다.
2. 육체적으로 술취하고, 영적으로 술취함, 즉 혼돈입니다.
3. 생활의 두려움과 염려와 스트레스와 피곤함입니다.
4. 매일 반복되는 바쁘고 복잡한 일터에서의 생활입니다.
5. 마귀가 주는 우울함과 낙심과 절망과 게으름입니다.
이런 것들이 기도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같은 방해의 요소들을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다 이기고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영적인 양식이요,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도에 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것을 분명하게 알고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
첫째, 모든 종류의 기도와 간구를 하라.
둘째,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즉 성령의 뜻과 능력으로 기도하라.
셋째,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께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
넷째, 여러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라.
다섯째, 특별히 목회자와 선교사와 전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영원토록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믿는 자들이 부르짖는 온갖 기도들을 다 들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응답하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이 어려운 때에도 매일 교회를 찾아 나와서 이른 새벽에 교회 안에서 새벽기도를 드리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볼 때마다 저는 큰 감동과 힘과 은혜와 위로와 도전을 받습니다. 그런 기도의 용사들이 바로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소망을 주는 빛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기를 힘쓰라는 것은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입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