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10-17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의 명제는 소유중심적 삶과 존재 중심적 삶을 사느냐입니다. 모세도 존재 중심적으로 살다보니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존재중심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본래 말이 능치 못하고 둔한자라고 할 때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12절)는 말씀을 듣고 존재 중심적으로 살면서 놀라운 지도자로 바뀝니다. 나도 내 소유 중심적인 삶을 살면서 열등감과 자괴감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내 자아 정체성의 회복, 즉 존재 중심적인 삶을 살면서 모든 시각과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내 안에서 행하시는 일을 지금까지 경험하고 삽니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서 처음 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찬양은 내가 누구인지 말해줍니다."나는 너의 아버지이다"라는 주의 음성은 나를 소유중심적인 삶에서 존재 중심적 삶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