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1-50 말씀 묵상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마가복음 9:23-24).
“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one who believes.” Immediately the boy’s father exclaimed, “I do believe; help me overcome my unbelief!”
(Mark 9:23-24)
1. 예수께서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하셨다(1).
2. 엿새 후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예수님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여 그 옷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더 이상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희고 광채가 났다. 그리고 거기에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 “선생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이 곳에 천막 셋을 세워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각각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2-6).
3. 마침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구름 가운데 찾아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셨다(7).
4. 변화산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영광이 잠시 나타난 사건이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이 일을 알리라고 말씀하셨다. 그의 부활은 그의 그리스도 되심을 확증할 것이다(8-10).
5. 제자들은 성경에 예언된 그 엘리야가 세례 요한임을 알았다. 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은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세례 요한도 무시하였다(11-13).
6. 산 아래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변론하고 있었을 때 예수께서 내려오셨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였다. 예수께서는 서기관들에게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고 물으셨다(14-16).
7. 무리 중에 하나가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숨을 쉬지 못합니다.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했습니다(17-18).
8. 예수께서는 믿음이 없는 세대를 탄식하시며 그 아이를 데려오라고 말씀하셨다. 그의 아버지는 예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라고 말했다(19-22).
9.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였다(23-24).
10.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하시자, 그 귀신은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갔다. 그 아이는 죽은 것같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말하였으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그 아이는 일어섰다(25-27).
11. 제자들이 조용히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28-32).
12. 가버나움에 한 집에 제자들에게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시자 저희가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한 것을 대답지 못하였다(33-34).
13. 열두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35).
14. 어린아이 하나를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고 가르치셨다(36-37).
15. 요한이 예수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했다" 고 하였다. 예수께서는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다"며 금하지 말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라고 하셨다(38-40).
16. 또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는다. 또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고 하셨다(41-42).
17.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하셨다(43-50).
주께서 주신 오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