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다가 깰 때 입니다"
성경 : 로마서 13:11~14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쪽에서는 최근 계속해서 큰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나무들과 건물들과 집들이 불에 탔습니다. 산불로 인하여 경제적인 손실이 어마어마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기도 했습니다.
큰 산불이 나면 낮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빨리 그곳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밤에는 사람들은 자다가 빨리 깨어서 피신을 해야 합니다.
오늘 13절을 보면, 우리가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무서운 코로나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빨리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와졌음을 믿으라.
11절 -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라.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말씀이 300 번이나 나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갑자기 어느날 재림을 하겠다고 친히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마 24: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둘째,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
여기서 어둠의 일은 무엇입니까?
온갖 죄악된 생활과 불신앙의 생활을 가리킵니다. 악한 세상과 육신과 사탄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13절 -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며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3절에 나오는 일곱 가지 어둠의 일은 2천년 전에 로마 사회에서 있었던죄악된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죄악들입니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 살고 있든지 날마다 다가오는 이런 온갖 죄악들을 물리치고 회개하면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서 매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야 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오늘날 14절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 너무나 중요하고 긴급한 말씀 입니다.
14절 -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날마다 구주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면서, 오직 구주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예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저는 약 4주 전에 과테말라의 25명의 목사님들에게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줌(zoom)을 통하여 "성령으로 충만한 가르침"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독교 교육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들은 아주 열심히 공부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큰 감동과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고 따라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우리는 매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모든 믿는 자들이 다 자다가 깰 때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긴급하고 매우 중요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언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영적으로 깨어나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