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백성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준비물”(창세기 22:13,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이삭=Israel]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대로, 아브라함이 1백세에 얻은 소중한 아들 이삭(=이스라엘 조상)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릴뻔 하였던 스토리는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메시지와 의미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창조와 타락 이후의 역사에서 뚜렷하게 나타난 구원경험(redemption)이기 때문입니다.
••• 아브라함의 후손, 곧 이스라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으로부터 간신히 살아 남았더라, 곧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수 있었더라, 하는 메시지를 대대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창세기 22장 모리아 산에서 ‘숫양을 통한’ 구원경험은 아버지(아브라함)과 아들(이삭=이스라엘 조상) 사이에서의 구원경험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 가족 공동체가 모리아 산에서 경험한 구원경험”이었습니다.
2. 이후에 이스라엘(=아브라함과 이삭의 후손들)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였을 때, 애굽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을 통해(=대신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살수 있었습니다(=saved).
3. 이후로 광야생활과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있을 동안에는, 성막과 성전에서 “자신들의 죄를 대신한 희생제물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살수 있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살리기 위하여 대속물을 준비해오셨습니다.
••• 때가 차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백성과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로 준비하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 뿐만 아니라, 온 인류가 그 아들(=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수 있게(=to be saved) 하셨습니다. 언제나 항상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온 인류를 살리기 위하여 대속물을 준비해오셨습니다(=여호와 이레!!!).
오늘날 특별히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선물까지 준비하셨습니다. “여러분 각자는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죄 용서를 위해 준비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사도행전 2:38)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하여 창세이래로 준비해오신 최고의 선물은 바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입니다. 오늘도 그 아들과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