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영적갈증을 해결하세요.

김경열 목사 0 2020.10.05 09:36

본문말씀 : 사55:1-8  

제    목 : 영적갈증을 해결하세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Ho, every one that thirsteth, come ye to the waters, and he that no money, come ye, buy, and eat, tea com, buy wine and milk without money and without price.(Isaiah55:1) 

 

시월은 어느 달보다 휴일이 많습니다.

 

셀러리맨들에게는 가장 좋은 기회,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영적 전투엔 휴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 군사들입니다.

 

원수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찾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 자들과 어둠의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 했습니다(엡6:12) 

 

마귀는 지옥으로 끌고 갈 백성들을 찾고 있습니다.

 

명절날이나 연휴에 기도원에 입추여지 없이 몰려 들 때에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성장 했습니다. 

 

결혼한 신랑신부가 기도원으로 신혼여행을 가서 평생을 설계하는 이들도 부지기 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잠을 잘 때에 원수가 와서 곡식가운데 가라지를 뿌리고 간다고 했습니다.(마13:25)

 

마귀의 세력들은 무장해제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안 역사합니다.

 

1941, 12, 7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 공격 때도 토요일 회식하고, 주일새벽 잠자고 있을 때 도적떼 같이 쳐들어 왔습니다. 

 

6.25사변도 주일새벽에 군이 잠들어 있을 때 남침했습니다. 

 

영안의 눈을 떠서 영적세계에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적인 눈이 감겨 있으니, 육에 눈이 밝습니다.

하늘에 것이 보여 져야 할 텐데, 땅에 있는 재미에 푹 빠져 삽니다. 

 

영원한 영적인 것이 보여 지지 않으니,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먹고, 입고, 사는 것에 집착하니 그의 나라와 의가 보여 지지 않는 것입니다.(마6:33)

 

여기애 그의 나라와 의는 영적인 세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적인 욕망에 빠져 있으니 내세가 안 보이는 것입니다.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 여인은 그의 욕망을 채우려고 자기 남편을 독살 시켰습니다. 

 

많은 후궁이 난 자식 중에 자기 아들을 황제로 만들려는 탐욕으로 남편에게 독버섯을 먹여 죽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아들이 울면서, 아버지를 죽이면 안 된다고 매달렸지만, 네가 황제의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너희 아버지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넣은 독버섯을 먹고 아버지가 사지를 뒤틀면서 죽어가는 비참한 모습을 아들 네로가 다 보았습니다. 

 

그 광경을 본 후 네로는 정신세계가 황폐하게 병들어갔습니다. 

 

그 후 네로는 16세에 황제가 되었는데 수많은 사람을 이유 없이 죽일 뿐 아니라, 결국 자기 어머니도 죽이고 이복동생도 죽였습니다. 

 

베드로와 바울도 처형하고 기독교를 가장 박해한 폭군이 되었고, 로마 시에 불을 지르고 하프를 연주하게 하는 미치광이 황제가 되었습니다. 

 

네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편까지 죽이는 어머니의 잔인한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미치광이처럼 살다가 결국 본인도 마지막에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끝없는 욕망에 사로잡히면 영혼도, 정신도, 인생도 황폐하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풍요로운 것 같은데, 무엇인가 갈증에 목말라 있습니다.

 

지식도 많고 똑똑한 것 같은데 운명 철학관 같은 무당들을 찾아 점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답니다.

 

우리나라에 운명철학관이나 점치는 무당 등 무속 인이 약 60여 만 명이나 됩니다.

 

(1) 가난할 때 보다 부요해 질수록 더 목마릅니다. 

 

(2) 못 배울 때보다 배울수록, 소유가 적을 때보다, 많을수록 목이 마릅니다. 

    

(3) 풍요하면 행복지수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4) 사람은 풍요할수록 만족하기보다 목마름이 더 많아 집니다. 

    이것을 인간의 실존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짐승과 다릅니다. 

의식주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정신이 있고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스칼은 인간의 마음 한구석에 비어있는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마음에 비어있는 공허함은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영혼의 목마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문화나, 경제나, 지식이나, 쾌락으로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영혼의 목마름은 하나님이 채워 주셔야만 합니다.

 

오늘말씀에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주전690년경에 말씀했습니다.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오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세상욕망에 붙잡혀 있으면 영적인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욕망은 마실수록 가질수록 올라갈수록 더욱 더 갈급함을 느낍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이는 그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7:38~39)

 

여기서는 성령을 상징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해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 하느냐?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면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고 했습니다. (2절)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요6:27)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매 우리가 뉘 게로 가오리까.했습니다. (요6:68)

 

이사야선지는 영혼의 목마른 자들은 한마디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본질적 문제는 하나님과 나 와의 수직적인 관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평안을 얻고, 안식을 얻고, 영혼의 목마름이 해결됩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막혔거나 건강하지 못하면, 마음에 평안이 없고 안식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영혼의 목마른 자들을 세 가지로 초대하셨습니다. 

 

1.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들으라”고 하셨습니다. (3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영혼이 삽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우둔한자를 지혜롭게 한다고 했습니다.(시19:7)

 

 1) 유대인들은 항상 자녀 교육하는 세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1) 하나는“헷세드”라는 단어입니다. 

      이 뜻은 은혜라는 말입니다.

 

모든 삶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것이 은혜요. 

광야에서 40여년을 걸어 가나안까지의 과정이 은혜라는 고백입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모두 하나님 은혜입니다. 

 

이것을 헷세드 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현재 나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고 계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란 고백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입니다. 

 

(2) 또 하나는“자카르”라는 단어입니다. 

   이 뜻은 기억하라 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라. 는 말을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교육합니다.

 

(3) 또, 쉐마 라는 단어입니다. 

    이 뜻은 들으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   있다고 하셨습니다.(계1:3)

 

여화와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에게 시냇가에 심은 나무같이 시절을 쫒아 과실을 맺으며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 고 하셨습니다.(시1:2~3)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를 얻는 길이요. 평안을 얻는 길이요.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2)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영혼이 삽니다. (3 하)

 

(1) 그래서 암7:7에 말씀을 다림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기준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2)  다윗은 주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고 했습니다. (시119:105)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가 항구에 도착할 때 등대의 불빛을 보고 들어오는 길잡이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히4:12)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을 들려주는 쉐마 교육을 시킵니다. 유대인들은 태교도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해 줍니다.

 

어릴 때 어떤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느냐에 따라, 기독교인이 되기도 하고, 불교인이 되기도 하고, 신천지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만큼 듣는 것이 굉장하게 중요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믿음도 들으면서 시작됩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자꾸 듣는데서 부터 믿음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공 예배라도 빠짐없이 참여하라고 교육을 합니다.

 

무슨 뜻인지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가더라도 자꾸 듣다보면 깨닫게 됩니다.

 

콩나물시루에 물이 다 빠져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듯 믿음도 말씀을 듣다 보면 성장해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사야는 3절에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영혼이 삽니다.

 

혼돈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길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찾으라. 입니다.(6절)

 

1) 하나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기회는 지나갑니다. 준비 된 자만 잡을 수 있습니다.

 

 참새 떼가 우리 밭에 앉았다고 내 것이 아닙니      다. 잡아야 내 것이 됩니다.

 

인생의 성공도 기회가 왔을 때,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명 지휘자 토스카니니 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아주 심한 근시여서 잘 보지 못했습니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가곤 했답니다. 

 

큰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연주회를 앞두고 모든 단원들과 관계자들은 몹시 당황했습니다.

그렇다고 연주회를 연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른 지휘자가 그 많은 곳을 다 외울 수도 없어 결국 단원 중에서 지휘할 사람을 물색했습니다. 

 

그 곡을 전부 외우고 있는 사람은 근시의 눈을 가진 토스카니니 밖에 없으니, 그가 지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 19세였습니다. 

감동적인 지휘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것이 기회가 되어 토스카니니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만 늘 새로운 기회가 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욕만 가진 자가 아니라,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준비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타이밍을 놓치고서 후회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신앙도 하나님을 만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 부르라 고 하셨습니다.(사55:6) 

 

2) 그러면, 하나님을 찾는 때가 언제입니까?

 

한국 교회사를 보면 어렵고 힘들 때 교회는 더 부흥되었습니다.

 

IMF때 교회를 찾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었습니다.

 

평안할 때 보다는 삶이 곤두박질치고 풍랑을 만나고 어렵고 힘들 때입니다. 

 

아이들이 편할 때는 부모를 찾지 않습니다.

 

군대를 갔거나 해외를 나가 있는 자녀들이 전화가 자주 올 때는, 뭔가 힘들고 안정이 안 된 것입니다. 

 

오히려 전화가 뜸하면 잘 있다는 신호입니다. 

 

대부분 편안하고 잘될때 하나님을 잘 섬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하고 병들고 삶이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을 가까이 찾는 기회가 됩니다.

 

사사시대나 선지시대에 좀 나아지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합니다.

 

그러다 이방나라가 쳐들어 와서 혼나면, 정신 차리고 다시 찾습니다.

 

제자들도 배부르고 편안할 때는 주님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들끼리 노를 저어 가다가 배가 풍랑을 만나고 나니, 그제 서야 배에 주님이 계시지 않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삶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인생의 풍랑을 만났습니까?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코로나19로 다들 어렵고 힘들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시간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곁에 더 가까이 찾아와 계심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찾는 방법이 바로 기도입니다. 

 

야곱이 기도하는 밤에 천국 사닥다리에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창28:12)

 

성도들이 기도할 때 천사가 금향로에 기도를 받아서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린다고 했습니다. (계8;3)

 

기도는 하나님을 찾아 소원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의 시간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응답은 순간입니다. 

 

10년의 염려보다 10분의 기도가 낫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것 입니다.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50:15) 

 

사면팔방이 다 막혀 있는 듯. 하나 하늘 문은 열려있습니다.

 

앞길이 칠 흙같이 어둡고 힘들고 어려울 때, 낙심하고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3, 또 하나, 하나님께로“돌아오라”고 하십니다. (7절)

 

1) 돌아오라는 것은“회복하라”는 뜻입니다.

   

  잘못된 길에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탈선한 자리에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사55:7)

 

(1) 돌아올 때 안식이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7절 하)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면 사고가 일어납니다. 

 

 신앙도 하나님과 멀어질 때 문제가 생깁니다.

 성도의 신앙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 품에 안식이 있고, 평안이 있고 용서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오라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도로 싸매어 주실 것이라.(호6:1)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면 과거의 허물을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 올 때, 이미 용서가 되고 모든 교제가 회복됩니다.

 

2) 또한, 하나님과 다름을 인정하라, 입니다.(8절)

 

지금 이 사회가 왜 이렇게 갈등이 많습니까? 

 

상대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적패로 몰아갑니다. 우리는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1) 하나님과 내 생각이 다릅니다.(8절)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에서 잡아온 짐승이든 사람이든 모조리 멸하라고 했는데 죽이지 않고 숨겨 두었습니다.(삼상15:21)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으로 이들을 남겨두면 훗날 쓴 뿌리처럼 번성해서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도 남김없이 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의 생각은 이들을 종으로 삼으려고 살려뒀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훗날에 다시 번성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는 잡족들이 되었습니다. 

 

내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갈때 성령의 인도를 받습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 생각에 다름을 알았다면, 내 뜻 바리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세요.

 

(2) 또한 하나님과 내 길도 다릅니다(8절). 

 

우리는 한치 앞을 모르고 사는 것이고, 하나님은 미래까지 아시고 길을 인도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내 생각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신앙이요 믿음입니다.

 

저가 아시는 분 중에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목사 사모님이 계십니다. 

앞은 보지 못하지만 얼마나 귀가 발달되고 암기력이 좋은지 모릅니다.

 

그는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나를 인도해 주는 사람은 100m앞에 무엇이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1m앞에 물이 있으니 조심해서 건너라. 계단이, 난간, 돌 등 장애물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이야기할 뿐입니다.

 

하나님도 내 앞길의 5년 후, 10년 후 무엇이 있는지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오늘이라는 순간순간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걸어갈 때, 한걸음 한걸음을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신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영혼의 목마른 자들을 초청하십니다.

 

영혼이 목마른 자들아”물로 나오고 하십니다.

 

세상욕망은 마실수록 가질수록 올라갈수록 더욱 갈급함을 느낍니다. 

 

세상이 주는 물을 먹는 자는 다시 목마르거니와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 말씀을 들으세요. 

(2) 하나님을 찾으세요. 

(3) 하나님께로 돌아오세요. 그러면 너의 영혼이 살리라.

 

영혼의 목마름이 해결됩니다.

 

성령의 단비를 주어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하늘의 신령함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재하시길 기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속에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영적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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