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8장 1-22절 말씀 묵상

이사야 38:1-22 말씀 묵상

"히스기야의 기도"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이사야 38:3)

“Remember, Lord , how I have walked before you faithfully and with wholehearted devotion and have done what is good in your eyes.” And Hezekiah wept bitterly."(Isaiah 38:3)

1. 히스기야는 25세에 왕위에 올라 29년간 다스렸는데,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제14년 때에 앗수르가 침공을 하였었고, 그 즈음에 히스기야는 죽을병에 걸렸었다. 그때 이사야는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심히 통곡하며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다(1-3).

2.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는 즉시 하나님의 응답을 얻었다. 여호와께서는 그 눈물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의 생명을 15년 더 연장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예루살렘 성의 보호도 약속하셨다(4-6).

3.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는 10도 물러갔다. 이것은 지구의 자전(自轉)을 거꾸로 돌리신 사건이었다(7-8). 

4. 9-20절은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병이 나은 때에 가록한 글이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사자같이 자신의 모든 뼈를 꺾으셨다고 말한다. 그는 제비같이, 학같이, 비둘기같이 슬피 운다고 표현한다(9-14).

5. 사람이 죽음의 문턱에 갔다오면 좀더 신중해지고 겸손해질 것이다. 사람의 사는 것과 생명이 온전해 지는 것도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에 달려 있다(15-16).

6. 그는 그의 질병이 자신의 죄 때문에 왔음을 시인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사하셨고 그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다고 증거하며, 또 그가 큰 고통의 질병으로 고생했지만, 하나님께서 결국 평안을 주셨다고 간증한다(17).

7. 히스기야는 이제 하나님께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을 타며 찬송을 올리기를 결심한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자들마다 감사하며 찬송할 것이다(18-20).

8. 이사야가 한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종기에 붙이면 나으리라고 예언하였다(21-22).

주께서 주신 오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진실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 풍성하고 감사가 넘치시는 추석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