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말씀 묵상 요한복음 8:12-19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When Jesus spoke again to the people, he sai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John 8:12)
1. 초막절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곱 가지가 달린 황금 촛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불은 절기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절기가 끝난 후에 껐습니다. 예수님은 절기가 끝나고 이 촛대의 불이 꺼진 후에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외치셨습니다.
2. 그리고 예수님은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12 하)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어둠은 사단을 따라 불법과 비진리를 행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은 "세상을 비추는 빛"이시기 때문에, 그 분을 따르는 제자들은 진리 안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생명의 빛을 얻습니다.
3.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증거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율법은 중요한 일에 대해서 항상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하는 증언은 효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나를 위해 증거해도 내 증거가 참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자신의 기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14-18 상).
4.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증언이 정당한 이유는 성부 하나님께서 그 것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볼 때에 예수님은 혼자 계신 것처럼 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항상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18 하).
5.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계시는 성부 하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19).
주께서 주신 오늘!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셨고, 세상에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생명의 빛이심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