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말씀 묵상 22. 요한복음 11:17-27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The on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they die; and whoever lives by believing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John 11:25-26).
1. 이미 죽은 나사로(17-19)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 되었습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한 오리쯤 되는 가까운 곳으로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습니다.
2. 마르다의 원망(20-24)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며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에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 줄을 안다고 말하였습니다. 다니엘 12:2는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단 12:2).
3.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25-26)
예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 믿어야 그 생명에 참여하게 됩니다. 죽은 후에는 기회가 없으며 사람이 살아서 믿을 때 몸의 부활과 영생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활과 생명이 되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요3:16). 사람들이 ‘사망’이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 성도들에게는 ‘잠’(고전 15:20)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의 줄이 우리의 전신을 얽어맨다고 할지라도(시 18:4)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고전 15:55).
4. 마르다의 고백(27)
“주여 그러하외다…내가 믿나이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마 16:16)이 마르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습니다. 이런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된 것이며 여기에 영혼의 구원이 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예수께서는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