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 중에는 늘 자신보다는 주변과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 돌아가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워 한다.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위해 기도한다. 시므온은 오랜 세월동안 성령의 지시하심을 따라 인내하면서 기도한다. 마침내 기도가 응답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다. 그 분이 오심으로 세상은 새로운 희망을 얻는다. 절망에 빠진 자들에게 새로운 위로가 된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둘째, 주의 오심은 진정한 삶의 길이 어디인지 깨닫게 한다. 주님의 오심은 빛이다. 영적 돌파구를 알게 하신다. 결코 세상에서 방황은 허무함을 알게 하신다. 삶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임을 알게 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진리를 알게 된다. 예수님을 따르는 인생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 분을 따를 때에 승리인생이 되지만, 그 분의 가르침에서 벗어날 때에 패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는 많은 고통이 있음을 알게 한다. 특별히 말로 받는 고통이다.
마지막, 세상이 어지러워도 끝까지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라. 시므온은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의롭고 경건하게 살았다고 한다. 성도는 환경에 좌지우지 되는 사람들이 아니다. 늘 살아계신 하나님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자들이다.
이 시대는 참으로 위로가 필요한 시대다. 세상의 것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진정마음의 평안을 주실 수 있는 참된 위로자가 계신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참된 위로를 얻으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음의 위로..
위로를 받으면서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의롭고 경건하게 자신의 삶을 경주해 가자.
김동권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