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육과 혼이 하나가 됨 뿐만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서약을 통해 영적으로 하나가 된 사이입니다. 오늘 본문은 남편과 아내가 어떻게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해야 할지 말씀합니다. 아마도 이말씀을 몰라서 지키지 않고 다투고 이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경건의 연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사이 나는 경건의 연습에 대해 많이 묵상합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줄줄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쉽게 화를 내고 절제하지 못합니다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4:12)라고 했는 데 경건의 모양, 종교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말과 행실에서 사랑과 믿음이 나와야 합니다. 부부갈등의 문제는 '말과 행실'에서 온다고 해도 과연이 아닙니다. 사랑과 순종으로 이루는 가정을 위해서 말과 행실을 위한 경건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