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서나 광야같은 인생의 길을 가면서 연약함을 경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고난과 문제와 위기를 만날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인생의 순간 순간마다 온갖 고난이 사람들에게 다가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럴 때에 여러분은 어떻게 합니까?
6년 전에 저는 기도문을 써서 그것을 놓고 반복하여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16절 종이에 기도문을 자세하게 적었는데 25장이나 됩니다. 그것을 놓고 차례로 읽으면서 기도하면 약 한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만든 그 기도문에는 수많은 기도의 내용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 기도문 중에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저에게
1. 힘을 주시옵소서
2. 능력을 주시옵소서
3. 지혜를 주시옵소서
4. 믿음을 주시옵소서
5. 은사를 주시옵소서
6. 말씀을 주시옵소서
7. 물질을 주시옵소서
8. 건강을 주시옵소서"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무서운 고난을 약 10년간 겪었습니다. 그것은 주로사울왕을 통하여 온것입니다. 그리고 30살에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에도 다윗은 40년간 온갖 고난을 다 경험하였습니다. 온갖 고난을 겪을 때에 다윗은 항상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문제를 해결받았고 놀라운 힘을 얻었습니다.
오늘 시편 18편은 다윗이 하나님을 통하여 고난을 이기고 문제를 해결받고 힘을 얻은 것을 회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에도 같은 기도가 나옵니다.
시편 18편은 다윗의 승전가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이며, 기도입니다.
다윗은 그의 가슴이 터지도록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였습니다.
"나의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이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1-2)
다윗은 고난으로 가득했던 과거를 뒤돌아보면서 모든 문제와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큰소리로 반복하여 찬양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온갖 고난과 문제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으면 언제나 새 힘을 얻는 것입니다. 고난을 이기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누구나 좋아하는 성경말씀 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저도 개인적으로 이 말씀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좋아합니다.
학생시절, 청년시절, 군대에 갔을 때, 미국에 와서 일할 때, 미국에서 몇 곳의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뉴저지에서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할 때, 선교사로 낯선 곳에서 사역할 때, 그리고 인생 길의 온갖 어려운 문제들이 다가올 때에 이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기도하면 살았던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2절에서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의 다윗과 비슷한 고백입니다.
"나는 비천에 처힐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우리는 오늘 하루도 다윗처럼, 그리고바울처럼,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뜨겁게 찬양하고, 의지하고, 그분께 기도하고, 다 맡기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온갖 문제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굳세게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