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울 겨울, 삼라만상은 수천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자기 위치를 지키고 때를 따라 섭리대로 나타냅니다. "천지는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91절)라는 말씀대로 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욕심과 욕망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려 교만하여 하나님께 순종하기보다는 하나님을 굴복시키려 합니다. 무엇을 믿고 있는지 나를 점검해봅니다. 고난을 받을 때도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신 후에 부활하신 것처럼 거부하지 말고 고난을 달게 받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날마다 천지만물처럼 하나님의 순리대로 살지 않으면 갑자기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나의 삶의 의지할 것은 주님의 인자하심 받에 없고 행할 것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말씀은 나의 삶에 모든 장애물과 걱정과 염려, 유혹을 이기게 하시며 유일한 나의 삶에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