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거룩함과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21절). 예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죄를 고백하며 사하여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전능하심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형식으로 흐르면 절대로 이런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부정함과 죄는 하나님께 용납될 수 없기에 집안의 죄를 씻는 의식이나 성소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정말 큰 은혜를 받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모든 곳에서 나타내시는 은혜가 예수님을 통해서 완성되었습니다. 그 예수님이 나의 구주고 생명이기에 오늘도 나는 예수님때문에 또 하루를 은혜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