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2:1-8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출산한 여인의 정결 예식>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찌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자녀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레위기 12:7).
"He shall offer them before the Lord to make atonement for her, and then she will be ceremonially clean from her flow of blood. “ ‘These are the regulations for the woman who gives birth to a boy or a girl."(Leviticus 12:7).
1) 남자 아이를 낳은 산모(1-4)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 아이를 낳으면 7일 동안 부정하며 제팔일에 남자 아이의 성기 표피를 자르는 할례 예식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남자 아이를 낳은 여인이 완전히 깨끗케 되기 위해서는 부정한 기간인 7일이 지난 후 또 33일이 지나야 했으며 40일이 지나기 전에 성물을 만져서도 안 되고 성소에 들어가서도 안 되었습니다(1-4).
2) 여자 아이를 낳은 산모(5)
여자 아이를 낳은 경우 사람을 만날 수 없이 철저히 부정한 기간은 14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물과 성소를 접촉할 수 없는 기간은 66일이었습니다. 결국 남자 아이를 낳았을 경우의 40일 간의 부정에 비해 두 배인 80일이 지나야 의신적인 불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5).
3) 출산한 여인의 정결을 위하여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함(6-7)
여인이 아이를 낳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 의식적으로 불결한 자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결 기간이 지난 산모는 자녀간에 남녀 구분 없이 모두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고 명하셨습니다.
속죄제를 위해 어린 양을, 또 번제를 위해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제물로 마련내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산모들이 드린 제물로 여인을 위하여 속죄 제사를 드려야 했으며 또 감사의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6-7)
이 제물은 그 여인을 해산의 수고와 해산 중의 모든 위험에서 안전케 하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를 드리는 것이며, 앞으로 산부 자신과 아이에게 더 큰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록 열망하면서 드리는 것이다.
4)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산모를 위한 제사법(8)
하나님은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비둘기 두 마리로 번제와 속죄제의 제물을 삼도록 하셨습니다(8). 예수의 모친 마리아도 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성전에 올라갔습니다(눅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