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선을 행하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둡니다(10절).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생활에서 점점 떠나는 이유는 기도했는데 소원을 이루어주시지 않은 하나님과 자기기대에 만족할 수 없는 교회에 낙심합니다. 신앙생활을 육체를 위해 심고 썩어질 세상적인 것을 위해 하면 결국은 낙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성령으로 심고 성령으로 영생을 거두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낙심도 되고 지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그때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심고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와 육체적인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붙든자의 삶은 현저하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 삶에는 육체적으로 심든 성령으로 심든 반드시 흔적이 남습니다. 주님의 흔적이 나의삶에 나타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