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5장 1-27절 말씀 묵상

출애굽기 15:1-27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출애굽기 15:3).

"The Lord is a warrior; the Lord is his name."(Exodus 15:3).

1) 승리의 노래(1-20) 
애굽의 전차와 군대가 수장된 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은 더 이상 바로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것을 깨달았을 때 감사와 찬미의 노래가 그들 가운데서 흘러 나왔습니다(1-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힘이시며 노래시며 구원이십니다. 찬송을 마땅히 받으셔야 하실 분이며 높임을 받으실 분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용사십니다. 모세는 용사이신 하나님께서 바다에서 애굽 군대를 분쇄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3-5).

주의 오른손이 함께한다는 것은 곧 승리를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약속된 땅의 성결한 처소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그 위엄으로 주를 거스르는 자를 엎으십니다. 주의 콧김으로 바다를 엉기게 하고 주의 바람으로 애굽의 군대를 물에 납과 같이 잠기게 하셨습니다(6-10). 

애굽의 위대성은 사라졌고, 그 땅은 강탈되었고 백성은 애통하며 그 군대는 대파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으로 인해 블레셋, 에돔, 모압 등 열방이 떨며 가나안 시민들이 낙담하였습니다. 또한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는 것입니다(11-20). 

2) 미리암의 화답(20-22) 
선지자 미리암은 모든 여인들과 함께 소고 치며 춤추며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라며 모세의 승리의 노래에 답하여 기쁜 찬송을 불렀습니다(20-22). 

3) 마라에서 물을 얻지 못함(23-24) 
애굽에서 기적적으로 구출된 이스라엘 자손은 시내 반도의 북부에 있는 수르 광야에 들어갔습니다.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마라에 이르기까지 사흘 동안 물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마침 마라에 이르렀으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게 되자 그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터뜨리며 모세를 비난하였습니다(23-24).

4) 언약을 주신 하나님(26-27)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자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셔서 그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법도와 율례를 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이요 불순종하면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백성들은 마라에서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는 엘림으로 갔습니다(25-27). 

주께서 주신 오늘!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갈 때 영광과 함께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함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