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4:1-67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2/08/2019)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찌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찌니라"(창세기 24:7).
“The Lord , the God of heaven, who brought me out of my father’s household and my native land and who spoke to me and promised me on oath, saying,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he will send his angel before you so that you can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re."(Genesis 24:7).
1) 이삭의 아내를 데려올 것을 종에게 부탁함(1-9)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고향을 떠나 살았던 아브라함에게 고통과 시련도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써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1).
나이가 많아 늙은 아브라함은 늦게 얻은 아들 이삭의 아내를 얻게 하려고 자기 집의 모든 소유를 맡아 관리하는 종을 불러 환도뼈 밑에 손을 넣고 맹세시킨 다음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고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2-4).
아브라함의 부탁을 받은 늙은 종 엘리에셀은 만일 여자가 좇아오지 아니하면 이삭을 그리로 데리고 갈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대해 아브라함은 이삭을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6-9).
2) 엘리에셀의 간구와 하나님의 역사(10-18)
자기 주인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의 아내를 구해 오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늙은 종 엘리에셀은 메소보다미아의 나홀의 성밖 우물가에서 사명의 완수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10-14).
하나님께 간구의 기도를 드린 종은 미처 그 말을 다 마치지 못하여서 아리따운 한 처녀가 우물가에 나타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브두엘의 딸인 리브가 였습니다. 그는 목마른 아브라함의 종에게 친절을 베풀어 물을 마시게 합니다(15-18).
3)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 (19-67)
리브가를 만난 늙은 종은 이내 그녀의 신상에 관해 묻고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하여 리브가의 가족을 만나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한 자신의 목적을 밝혔습니다(19-32).
리브가와 그 가족은 아브라함의 늙은 종에게 여러 가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삭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리브가는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남편이 될 이삭의 집으로 떠났습니다(33-58).
이삭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한적한 들판에서 깊은 묵상를 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이삭을 본 리브가는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고 난 다음에 이삭을 만났습니다. 이삭은 리브가를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모친 상 후에 위로를 얻게되었습니다(59-67).
주께서 주신 오늘! 주인을 위해 충성한 엘리에셀의 삶을 본받아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