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1-14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에 잔치집이든 초상집이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이나 친척, 이웃에게 일어난 일들 때문에 꼭 잔치집이나 초상집을 갑니다. 어디를 가는 가에 따라 그 사람의 마음 가짐이 달라집니다. 초상집에 가면 나의 죽음을 생각하며 지금껏 내가 살아온 삶을 뒤돌아 봅니다. 하지만 잔치집에 가면 세상의 즐거움을 부러워하며 갈망합니다. 전도자가 말한 것처럼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서 하나님을 잃어버리기보다는 초상집에 감으로써 나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2절). 하나님께서 굽게 하시는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는 말씀을 기억하며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면서 (13-14절)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깨달을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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