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우리의 몫을 취합시다
본문 : 여호수아 23:1-3,6,8,11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전도서 말씀에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 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전도서 7:1~2a)라고 말씀합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는 첫 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 삶의 결국을 바라보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수아 23장은 평생 주님을 따르며 사명을 감당한 여호수아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불러모아 마지막 당부를 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함께한 지난 세월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 합니다(3절). 여호수아의 순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하며(4절) 앞으로도 승리의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그 땅에 남은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시며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며,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합니다(5절).그리고 그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오로지 하나님께 순종, 말씀의 순종 만을 강조합니다(6절). 세속에 물들지 않는 타협하지 않는 온전한 신뢰와 사랑으로 오직 하나님 만을 가까이 하며 순종으로 힘써 나아갈때 한 사람이 천 명을 쫒는 능력자로 세워질 것을 이야기합니다(7-10절). 그리고 11-16절에서는 불순종에 따른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만을 가까이하며 끝까지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축복하시고자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으로 일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열심을 품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듣고 읽고 행하는 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내 뜻과 내 중심에 따른 열심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심으로 착각하며 오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늘 성령의 충만함에 힘쓰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돌이키는데 최선을 다 해야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해야합니다.오로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두 마음 품지말고 타협하지 않는 순전한 중심의 고백을 드려야 합니다. 끝까지 믿음의 인내로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주변에는 늘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많은 주변의 것들이 있습니다. 항상 쫒기는 바쁜 시간과 세상이 요구하는 흥미와 사람과의 관계 중심, 그리고 편리함과 안일함에 따라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거나 타협하지 않길 원합니다.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며 주의 말씀만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한데로 다 지켜 행하는 올곧은 믿음의 길로 끝까지 순종하길 원합니다. 그리할때 한 사람이 천 명을 쫒는 능력자로 세워져 어떤 형편과 환경이 놓여 있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떠한 어두움의 권세도 능히 물리치고도 남음이 있는 믿음의 승리자들로 드려지길 원합니다. 마침내는 여호수아와 같이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믿음의 승리가 올 한 해 우리의 몫이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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