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2:21-32
믿는 우리가 기도하면서 죽기살기로 나무 뿌리를 뽑을 정도로 절실한 기도를 드린지가 언제인지요! 야곱은 끈질기에 붙들고 "나를 축복하기 전에는 가게 하지 않겠다(28절)고 죽기 살기로 놓지 않습니다. 야곱은 에서와의 싸움에서 질 것을 알기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만 산다는 것을 알았습다.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무너지고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끈질기게 하나님을 찾는 자는 반드시 만납니다. 적당하게 기도하고 적당하게 믿으면 삶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받기 어렵습니다. 끈질긴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을 때,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할 길이 없어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은 나타나셔서 "내가 앞서서 인도하리라".약속하시며 지키셨습니다. 그러기에 그 때나 지금이나 내가 할일은 끈질긴 기도로 주님을 뵙고 그의 뜻이 내안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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