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1: 1-47 말씀 묵상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남은 성은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역대상 11:8-9).
"He built up the city around it, from the terraces to the surrounding wall, while Joab restored the rest of the city. And David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because the Lord Almighty was with him."(1 Chronicles 11:8-9)
다윗은 헤브론에 7년 동안 유다 지파만 다스린 후에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다윗이 자기들의 골육이라는 것(1)과, 이전의 선한 행적, 그리고 특히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것을 감안하여(2) 장로들은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기름부었습니다(3).
다윗은 사무엘에게(삼상16;13), 헤브론에서 유다 장로들에게(삼하2:4), 이스라엘 장로들에게(삼하5:3) 세 번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렇게 다윗의 왕위 계승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하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다윗은 여호수아 이래로 정복되지 못했던 여부스족의 거주지를 빼앗아 다윗 성을 세웠습니다(5). 이곳은 이스라엘에게 점령된 후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곳을 통일 왕국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예루살렘은 정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그들의 모든 삶을 지배하는 거룩한 장소였습니다.
다윗의 번영은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그의 수하에 있던 부하들의 충성입니다. 영웅 주위에 영웅들이 모이듯 다윗에게는 수많은 용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은 다윗의 용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지휘관으로, 그는 한번에 300명의 적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다윗에게는 삼십 인의 두목과 그 위에, 삽십 인을 지휘하는 삼 인이 있었습니다(25). 이 중의 삼 인은 아비새, 브나야 그리고 무명용사입니다.
아비새는 삼백 인을 혼자서 죽일 정도로 용맹했습니다(20). 하나님께 신실한 아비새는 두려움을 모르는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브나야는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이고 사자를 죽였으며 장대한 애굽 사람도 죽였습니다(22-24). 브나야는 이러한 용맹성을 의로운 일에 사용하여 다윗을 도와 국력을 다지는 일에 힘썼습니다.
이 용사들이 이름을 얻고 시위대 장관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들과 함께하여 이들이 업적을 세우고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참된 지도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