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신앙은 마음의 변화입니다

김경열 0 2017.10.04 10:45

묵상말씀 : 엡 4:17-24

제목 : 신앙은 마음의 변화입니다.

                                 김경열 목사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쫒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 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4:22-24)

 That ye put off convening the former

 convention the old man, which is corrupt

 according to the deceitful lusts;

 And be renewed in the spirit of your mind; 

 And that ye put on the new man, which after 

 God is created in righteousness and 

 holiness (Ephesiane4:22-24)]

 

요즘 세계의 가장 큰 이슈는 

'변화'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이집트 문명의 10년 변화가 

오늘날 3개월의 변화와 같다고 합니다. 

 

이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하루 아침에 도태되고 맙니다. 

 

20년 전 만 해도 해외 나가면 제일 갖고 싶은

선물이 

일본 카메라나 오디오였습니다.

 

그러나 아나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할 때 

변화에 대처하지 않고 안주했기에 

세계를 지배하던 소니, 코닥 등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몇 년 사이 세계 시장이 역전되어 우리나라 삼성, 엘지가 

세계 시장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합니다. 

로봇, 생명공학, 인공지능 인터넷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혁명적 변화의 시대에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

냐에 따라

앞으로도 세계를 리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할 일을 로봇이 대신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이 사라집니다.

 

바둑을 뒀던 알파고를 보면 

인간의 두뇌가 이길 수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문명은 기회일 수도 있지만

무서운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인간이 바벨탑을 쌓는 것처럼 

스스로의 종말을 자초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인류문명의 변화 속에서도 분명한 것은

본질적 영혼구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간생명의 영역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기도를 로봇이 대신해 줄 수 없고, 

로봇이 감동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생명을 넣어 줄 수는 없습니다.

 

생명의 영역은 하나님 주권이기에 

로봇은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 

더 본질적인 영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영성은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만 

저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지혜를 얻고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 충만한 영성을 갖고 

날마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신앙은 꾸미는 것이 아니고 

변화되는 것 입니다. 

 

사울이 변하여 바울되고,

환란자란 야곱이 승리자란 이스라엘로,

근심이 변하여 평안이 되고, 

어둠이 변하여 빛이 되어집니다. 

 

여러분도 날마다 영성이 회복되고 새로워지는

신앙의 변화를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본문에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마음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 주시는 신앙의 변 화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첫째 : 이방인과 같은 허망한 마음을 버리라는 것입니다.(17절)

 

허망한 마음이란 목적잃은 공허한 마음이요,

하나님 없는 마음입니다

 

사람은 무엇이 되기 전에 

무엇이 되겠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허망한 마음을 가지면 

인생의 목적을 잃어 버립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허한 마음은 텅 빈 마음, 

채워지지 않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늘 허전하고 만족이 없고 평안이 없습니다. 

 

소유는 있는데 안식이 없고, 

쾌락은 있는데 만족이 없습니다. 

 

바닷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더 하듯이

세상 것으로는 절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공허한 마음이 오래되면

우울증이나 불면증 같은 것이 찾아옵니다.

 

바울은 이런 마음을 하나님이 없는 

이방인의 마음이라고 표현하며,

이런 허망한 마음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허망한 마음을 가지면

두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는 18절에 

총명이 어두워 진다고 했습니다.

총명이 어두워지면 마음이 굳어집니다. 

 

마음이 굳어지면 감동이 없어집니다. 

반면, 은혜는 감동이 있습니다.

 

찬송만 불러도 눈물이 나고, 

기도를 해도, 말씀을 들으면서도 

감동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때로는 심령이 사막처럼 

은혜가 메말라 있지는 않습니까?

 

마음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는 허망한 마음을 가지니까 19절에

마음에 감각을 잃고 자신을 방탕에 던진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선악의 감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감각을 잃어버리면 

방탕에 빠지게 됩니다.

 

방탕이란 무절제한 것을 말하며 

방종한 생할을 말합니다. 

 

결국 더러운 곳에 내 인생을 맡깁니다.

 

바울은 마음에 하나님을 잃어 버릴 때 

이렇게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성삼위에 하나님이 계시면

이런 허무한 마음은 찾아 올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으로 채워 지시길 축복합니다. 

 

둘째 : 마음의 변화를 통해 새사람이 되라는 것

입니다.(22-23절)

 

예수님의 말씀도 거의 물질이나 정신문제보다

먼저 심령의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 

 

나무에 뿌리는 보이지 않으나 중요하듯이

사람은 무엇보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발생합니다. 

가난도 마음의 가난이 더 무섭습니다.

 

질병도 마음의 질병이 더 절망에 빠뜨립니다.

 

솔로몬은 잠4: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고 했습니다. 

 

얼마 전 아파트에서 외줄을 타고 일을 하면서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는데 시끄럽다고 

주민이 옥상에 올라가 타고 일하는 외줄을 끊어

일하던 사람이 떨어져 죽었습니다. 

 

이것은 자기 마음을 절제하지 못한 

살인행위입니다. 

 

마음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행동을 지배 합니다.

 

행동에 나타난 모든 결과의 뿌리가 

마음에 있습니다. 

 

바울은 마음이 새로워 질 때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고 했습니다. 

 

신앙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마음에서 

썩어져가는 구습을 버리라고 했습니다.(22절)

 

썩어져 가는 구습이란?

악습관을 말씀합니다.

 

인생을 병들게 하는 무서운 것으로 

습관은 반복해서 생깁니다. 

노름, 거짓말, 게으름 등 무서운 것이 반복될 때

악습관이 됩니다.

 

소매치기로 4번 감옥에서 살다 온 사람이

다시는 이런 짓하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또 소매치기 하다 잡혀서 다시 교도소에 들어갔답니다. 

 

악습관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바울은 악습관을 썩어져 가는 구습이라 했고,

옛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끊지 못하는 악습관이 있습니까?

이 시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다 정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내 힘으로 안 된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힘 주셔야 합니다.

기도하세요. 능치 못함 없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음에 변화를 받으라고 했습니다.(23절)

 

변화의 본질은 

마음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받은 성도의 간증인데 

설교가 마음에 와 닿는데 놀라운 것은 

내 힘으로 그렇게 안 되던

술,담배가 속에서 안 받아 

저절로 끊어지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의 변화는 

속에서부터 밖으로 나타납니다. 

 

속이 변화되면 

악습관은 자연히 떨어져 나갑니다.

 

심령이 새로워 질 때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돼지에게 양가죽을 씌었다고 양되는 것 아닙니다.

 

변화의 대상은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내가 변할 때 네가 변하고, 

네가 변할 때 우리가 변한하는 것이 공식인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은 변하지 않고,

상대가 변화되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내가 변할 때 가정이 변하고, 이웃이 변하고, 교회가 변하고, 사회가 변합니다.

 

'주여! 나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라고 기도합시다.

 

셋째 : 마음이 변화되면 삶이 변화에서 나타납니다.(엡4:24)

 

예수를 잘 믿는다고 하면서 

변화된 삶을 살지 않는 것은 

아직도 설익은 신앙입니다.

 

아무리 좋은 나무라 해도

열매가 좋지 않으면

좋은 나무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열매를 보아 

그 나무의 질을 안다고 했습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열매를 

엉컹퀴에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마음 속에 예수의 영이 있는 사람,

하나님이 주인이 된 사람은 

그 생활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됩니다.

 

말하는 것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말과 다르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성령은 곧 예수의 영이기 때문에 

변화받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은혜 받았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지 않으면

진정한 은혜라 할 수 없습니다.

 

성도의 최고의 삶은 

예수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마음에 거하시고

예수의 피가 영혼 속에 흐르는 자는 

꼭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자식이 잘났든 못났든 부모를 닮아야지 

내 아들이 이웃집 사람을 닮았다면 문제입니다.

 

혈액형 검사, DNA검사 해봐야 합니다. 

오직 변화를 받아 예수의 형상 닮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의 성품을 닮아갈 때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의 성품을 닮아갈 때 

좋은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은 외치는 것에서 오는 게 아니고, 

내 마음이 변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함으로 변화를 받아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길 축복합니다. 

 

평생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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