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38-39)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Romans 8:38-39)
나침반은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나침반의 흔들림은 제대로 된 '정북(Due North)’을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나침반은 '정북'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자기장의 끌림'을 의식하며 흔들려야 정상적인 나침반입니다. 흔들림이 심할수록 더 정확한 '정북'을 찾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이 늘 향해 있어야 할 '영적인 정북(spiritual due north)'이십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주님께 믿음의 시선을 고정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자주 그리고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바울은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롬4:20),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 3:9)고 하였습니다 . 흔들리지 않는 삶과 신앙이 어디 알겠습니까? 그러나, 흔들림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 때마다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의 자기장으로 끌어 당겨 주시는 주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믿음의 흔들림들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더욱 선명하게 알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