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 충만
본문 : 로마서 8: 5-11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성령 강림절이 6월5일 입니다.
성령에 이끌려 살아가고 싶고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살아가고 싶어하는 우리들 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만 우리들이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갈팡질팡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수시로 육신의 생각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내 안의 다른 강력한 요구가 나를 이끌고 갑니다.
우리들이 하루 종일 육의 생각에 매여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가야 합니다. 하루종일 강도 높은 일을 처리해야 하루의 일과를 끝낼 수 있습니다. 세상 살이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경쟁은 날로 심해지고 예전에 사용하던 방법과 해법은 더이상 통용이 안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합니다. 나이는 들어가고 세상의 빠른 변화를 쫓아가기는 날로 버거워 집니다. 저녁에 귀가하면 식사를 하고 뉴스를 보거나 이것 저것 하다가 졸다가 잠듭니다.
이런 생활은 우리들을 깨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생활이 이끄는 삶 입니다. 저도 이런 생활을 오랬동안 해왔습니다.
우리는 변화해야 합니다. 육신에 이끌리는 삶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성령 충만을 지켜나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말씀의 법을 알아야 따를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법은 다 잘 아시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따로 익혀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꾸준히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의 법에 익숙해 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확실히 알게 됩니다. 기도로 하나님과의 교통은 우리들의 마음과 하나님을 연결시켜 줍니다.
하나님과 연합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에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우리들의 영을 살리고 몸을 살려 주실 것입니다. 전염병과 각종 병마로 우리들은 염려를 하며 살아갑니다. 영이 우리 안에서 충만하게 거하시게 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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