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
성경 : 요한일서 2:1-29
우리는 전쟁으로 인하여 두려움과 고통과 분노와 슬픔이 가득한 사람들을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전염병도 끝나지 않았는데 강대국 러시아가 약한 우크라이나로 쳐들어가서 물어뜯고 있는 것을 매일 뉴스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악하고 잔인하고 무법한 약육강식의 전쟁을 보면서 우리 믿는 자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믿는 자들은 다시 한번 자신의 신앙과 생활을 깊게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기독교 신앙과 생활의 중심은 "성경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잘 들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언자이십니다.(1-6절)
모든 사람은 다 죄인으로 태어나 죄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누가 사람의 죄를 해결하여 줍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죄가 용서받고 씻김을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우리의 대언자이십니다. 어떤 대언자입니까?
2절을 보면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를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용서를 받아 의롭게 된 믿는 자들은 날마다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즉 예수님을 믿으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그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님 처럼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7-14절)
사랑의 반대가 되는 것은 미움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던가, 아니면 사람들을미워하며 살던가 둘 중에서 매일 매순간 오직 하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요한일서 2:9-10 은 그 사실을 매우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우리는 매일 구주 예수님을 본받고 따라가면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교회와 가정과 사회와 세상 어느 곳에서든지 "아가폐 사랑"을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셋째,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라.
(15 - 17)
오늘날에 이 세상은 무엇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까?
이 세상은 온갖 불신앙과 죄악으로 가득채워져 있습니다. 그것은 잘 사는 나라나 가난한 나라나 똑 같습니다.
미국을 보면 요즘은 더 많은 총기 살인과 폭력과 마약중독이 일어나고, 아시안들을 미워하고 공격하는 범죄(Asian hate crime) 가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사로 가난한 나라에 가서 사역을 하면서 관찰해보면 그곳에는 공무원들의 온갖 부정 부패와 청부 살인과 강도 사건이 매일 일어나는 것을 신문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죄에 대한 엄숙한 경고와 명령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길입니다. 축복된 인생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요한일서 2:16-17)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넷째,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를 잘 알고 대적하라고 하십니다. (요일 2:18-29)
18절을 보십시요.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또 22절을 주의 깊게 보십시요.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우리는 정확한 때와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온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에는 더욱 죄악의 유혹이 많아지고 마귀의 공격이 극심하여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항상 예배와 말씀과 기도 가운데서 살아가야 영적으로 깨어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에 온갖 죄의 유혹과 사탄의 공격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적그리스도를 분별하고 전도와 선교와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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