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태복음 22장 34-40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2.02.19 10:20

 

제목 : 바이러스 한 가운데서 하나님 사랑하기

본문 : 마태복음 22:34-40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영성이 무디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다른 데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전염될까봐 전전 긍긍 했습니다. 오직 관심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게 급선무 였습니다. 기도와 말씀 읽는 시간은 안중에 없습니다.  

 

영성은 개인이 평상시에 보여주는 습관이나 삶의 스타일 입니다. 

그것이 타인이 볼 때에 실망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 걸 보면 자기 밖에 몰라 라는 말을 듣습니다. 반면에 타인에게 용기와 도전을 줍니다. 생각이 참 신선 합니다.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 걸 보면 고개가 숙여 집니다. 참 깨끗하고 늘 긍정적인 모습을 보게 합니다. 

 

영성의 색깔이 분명해야 합니다. 영성은 그리스도의 가치에 근거한 영성이 중요 합니다. 깨어있는 영성을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늘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성이 약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 안에 공급되는 양식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자라갑니다. 마찬가지로 깨어 있는 영성은 늘 끊임없는 영적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든든한 영성을 갖고 세상과 충돌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건강한 영성은 그리스도께 깊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영성은 식물로 말하면 뿌리에 해당 합니다. 뿌리가 깊숙이 땅에 뿌리 박혀 있어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 받아야 합니다. 그럴때에 줄기나 가지들이 열매를 맺게 됩니다 .

 

그리스도인의 영성이 깊다는 것은 그 만큼 그리스도와 깊은 연관 속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 박은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공급받는 뿌리가 삶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스도의 뿌리는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스도가 공급해 주는 사랑의 영양분은 엄청납니다. 그 사랑은 요 3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런 사랑을 우리가 공급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자신이 처한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 사랑에만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주변으로 흘러가게 합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이웃에게까지 확대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자 하는 이유

예수님이 죄인된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 살려내신 이유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 이유를 고후 5:15에서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왜 그리스도가 자기 희생을 통해서 우리를 다시 살려내셨는지 분명한 이유를 알게 합니다 

새로운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자기 자랑에 빠져 살았습니까 이제부터는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라는 명령입니다 .

 

바울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체험하고 난 후에 어떤 삶을 사나요..

철저한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삽니다. 자기 자랑에서 하나님 자랑만 합니다. 인간적인 심장이 예수의 심장으로 바꿔 삽니다. 배설물로 여깁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바울은 어떤 일을 당하던지, 육체적으로 엄청난 고난에 직면해 있다 할지라도 오직 그의 가슴은 십자가의 사랑만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사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때가 오고 기회가 오면 즉각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자로 생각을 전환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깊이 뿌리를 두고 사는 사람은 탐색 모드로 시간을 지연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영적 가속도를 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기뻐 합니다. 삶의 보람으로 느낌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충만한지 아니면 텅비어 있는지 점검하라.

율법학자가 제일 큰 계명이 뭔가? 이들이 몰라서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 사람이 질문하는 의도를 아시고 이렇게 답변을 하십니다.

3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사실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해서 완성이 됩니다.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은 충분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 사랑으로 연결될때에 완성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 보는 관점을 크게 하라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을 가득채우게 하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자아가 이웃을 바라보는 상태는 동일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큰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게하라.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에게 흘러넘치게 하라. 사랑은 허물과 문제를 덮어 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칠 때에 원수 조차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텅 비어 있는데 원수를 사랑하기는 어렵다. 텅빈 영성을 갖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이 찾아와 질문합니다.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나요.. 율법사는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켰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을 합니다. 이 청년이 보여주는 자신은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면서 반쪽짜리 였음을 알게 됩니다. 이 율법사는 하나님 사랑만 알았지 이웃 사랑은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강도만나 자의 비유를 들어 소개 합니다.

어느날 여리고로 내려가던 자가 강도를 만납니다. 가진 것을 다 빼앗겼습니다. 피를 흘리고 거의 죽어 가는 광경을 제사장이 봅니다. 제사장은 얼른 못 본체 하고 피하여 후다닥 그 지점을 벗어나 도망칩니다. 레위인도 그 곳을 지나 가다가 이 광경을 보고 제사장처럼  나 몰라라 도망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그 곳을 지나다가 이 광경을 보고 상처를 싸매어 줍니다. 상태가 너무 심각한 것을 알고 집으로 데려가 더 치료하게 합니다. 부비가 더 들거든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으리라 하고 길을 떠납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질문 합니다.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인가?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 그러나 청년은 근심하여 돌아갔다고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이 사람에게 있어서는 강도를 만나 팬더믹 상태속에서 죽어가는 생명을 보고도 못 본체 하고 도망 칩니다 .

팬더믹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만이 아닌 행함으로 자기 희생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이런 영성이 우리 안에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마지막, 하나님의 사랑의 관점으로 나를 보고 이웃을 보면서 사랑을 공유하라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하면 어떻게 살까요? 결코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결코 포기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어떤 상황과 환경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한 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락 상태에 있습니다. 제정적인 하락, 관계의 하락, 의욕과 열정의 하락속에서 실망과 좌절에 갇혀 있습니다 .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을 기억하는 영성을 갖고 사는 삶이 정말 중요 합니다. 

 

바이러스 한 가운데서도 우리들이 영성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소원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이었는지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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