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행18:5-11
제목: 무엇에 붙잡혀 삽니까?
김경열 목사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행18:10)
Fox I am with thee, and no man shall set on thee; fox I have much people in this
City (Acts18:10)]
현대처럼 과학문명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 나라에 무당이 60만 명이 넘고, 점쟁이가 2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유능한 정치인 사업가들도, 지성의 첨단을 걷는 교수들 중에도 운명 팔자를 알아보기 위해 점쟁이나 운명철학관을 찾고 부적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사니 영적으로 공허하고, 정신적 불안을 느끼니 쾌락은 있으나 평안이 없고
소유는 있으나 만족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가르치는데 부모잃은 아이처럼 불안하기만 합니다.
작년 한국에 자살이 14,427명 으로 하루에 40명 꼴 입니다.
과거보다 생활은 분명 풍요로운 데 자살이 갈수록 느는 이유는 왠지 삶이 불안하고 평안이
없기 때문이며 악한 영들의 역사도 많은 때에 예수님을 중심에 모셔야 진정한 평안이나 만족이 있습니다.
본문은 사도바울이 2차 전도 여행중 고린도 지방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바울은 예수를 만난 후 행복을 찾았고, 목적을 알았고, 사명을 알았고 하늘 소망으로 인생길
을 찾았습니다 .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바울이 고백하는 평안과 행복은 소유나 지식, 명예나 직위같은 현대인이 추구하는 곳에서 오는게 아니라 오직 십자가를 통한 영성과 성령충만함으로
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산것이라 했고, 그 맛을 알고는 "이제 예수그리 스도의 십가가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작정하였노라 고 했습니다. (고전2:2)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붙잡혀 있습니까? 바울처럼 예수님께 붙잡히시길 축복합니다.
바울은 본문 5절에 "바울이 하나님 말씀에 붙잡혀"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앙의 깊이는 얼마나 말씀에 붙잡혔느냐에 있습니다.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요, 삶의 디딤돌이 되는 기본입니다.
말씀을 통해 귀신이 떠나고, 질병이 치유되고, 인생의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천지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창조되었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신 분이 예수 그
리스도시니 (요1:14) 성도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는 자들 (계1:3)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말씀에 붙잡힌 내용은 무엇인가?
첫째: "예수가 그리스도 라"는 진리를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을 전하기 위해 바울은 미쳤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바로 미치면 성공합니다. 덜 미치기에 문제입니다.
예수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에서 멸망으로 가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라" 고 증거 했습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야" 란 뜻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대제사장이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선지자요, 자기백성을 보호하시고 치리하시는 만왕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승천하시면서 공중권세잡은 악한 영들을 정복하시고,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시며,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며, 다시 오실 분이십니다.
바울은 예수 스리스도를 대제사장이자, 선지자로, 왕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일과 이 복음 "예수가 그리스도" 라는 진리를 깨닫고 유대인들에게 전하는 일에 미쳤다는 것 입니다.
둘째: 예수는 평안이요, 인생 문제의 해답이십니다.
예수는 평안을 주러 오셨다 (요14:27) 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마음의 평안은 양약이라도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잠17:22)
평안의 본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라" 했습니다. (눅2;14)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첫 말씀이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 찌어다" (요20:26) 하셨습니다.
둘째 : 바울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고 담대히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9절)
주께서 환란과 핍박의 현장에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삼상17) 장에 골리앗이 쳐들어 왔을때, 사울과 백성들은 벌벌 떨었지만, 어린 다윗은 두려
워하지 않고, 환경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리라" 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힘으로 싸우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수없이 골리앗의 환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다윗과 같이 두려워말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축복합니다.
셋째: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10절)
두려워 하지 말고, 잠잠하지 말고 전하라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저는 성경말씀 중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나올 때 가장 든든하고, 평안합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눅10:18-19) 절에 70인 전도인 들에게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능력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예수를 그리스도라 전할때 위협과 핍박이 많았습니다.
이런 현장에 주님이 나타나셔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희를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저와 여러분에게도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결론: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붙잡혀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명예.지위.소유.젊음도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처럼 예수께 붙잡혀 사시길 바랍니다.
예수께 붙잡혀 사실 때 두려움이 사라지고, 임마누엘의 주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마28:20) 고 하셨습니다.
예수께 붙잡혀 하나님 편에서 살기를 축원합니다.
평생감사
뉴욕 영안교회 제공
(917-963-9356)
다시 오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요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