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1:1-17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이까 왜 나를 이처럼 구원하지 아니하시며 놔두시나이까?(2절)라는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특별히 이렇게 세상이 어지럽고 경제적으로 불안한 이시대, 또한 악인이 득세하고 의인이 고난받는 세상을 왜 하나님은 가만히 놔두냐고 묻습니다. 욥기와 하박국의 핵심은 같습니다. 욥은 정직하게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사람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더 힘든 것은 욥이 도와주었던 사람들, 심지어 친한 친구들도 욥을 점점 무시하고 다구칩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묻기만 하고 기도하지 않고 질문한 사람조차 똑바로 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하나님을 찾을 때 반드시 응답하시며 "무화과 나무의 열매가 없어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세상을 보고 낙심하기보다는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나의 힘과 능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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