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11:1-11
교회안에서 다툼이나 믿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툼가운데 하나님은 어디계실까요? 때때로 내가 믿는 하나님을 내세워 상대의 믿음을 업신여김으로 다툼이 시작됩니다. 나도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얼마나 부분적이고 내 중심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욥기를 통해서 본 엘리바스는 자신의 종교적 경험을 밑바탕으로 말합니다. 발닷은 전통적인 관점에서 말합니다. 발닷은"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의롭다 함을 얻겠느냐(2절)고 상식적 근거로 말합니다. 우리들의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절망시키기도 합니다. 경솔하게 사람을 쉽게 판단하여 고난당하는 사람을 더 힘들게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계심을 믿도록 돕는 중보기도자 자리에 서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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