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1:1-12절 말씀 묵상
"이스라엘의 패역과 하나님의 긍휼"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세아 11:8).
“How can I give you up, Ephraim? How can I hand you over, Israel? How can I treat you like Admah? How can I make you like Zeboyim? My heart is changed within me; all my compassion is aroused."(Hosea 11:8)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의 아들로 사랑하시고 애굽에서 불러내셨고 선지자들을 보내어 교훈하셨지만, 그들은 점점 더 하나님을 멀리하고 패역하고 반항적이어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 분향하였다(1-2).
2.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그 팔들을 잡고 걸음을 가르치듯이 그들을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며 그들의 인격적 결함을 치료하셨으나 그들은 그 하나님의 마음과 행하심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였다(3).
3.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끄셨고 자유함과 물질적 여유를 주셨으나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싫어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사람이 그들의 임금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4-5).
4. 또 앗수르 사람들의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성문 빗장을 깨뜨려 없이할 것이다(6).
5.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기로 결심하였으므로 종의 멍에를 씌우시고 그들이 부르짖어도 그 멍에를 벗겨 줄 자가 없게 될 것이다(7).
6.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이방 나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인 아드마와 스보임 거민에 대한 것과는 달랐다. 하나님께서는 음란하였던 그 성들을 유황불비를 내려 잿더미가 되게 하셨었다(창 19:24-25).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못지 않게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더러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쉽게 놓지 못하시고 버리지 못하시고 아끼신다. 하나님의 마음 속에는 그들을 향한 불붙는 긍휼이 있으셨다(8).
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의 우상숭배와 음행과 온갖 부도덕의 죄악들에 대해 맹렬히 진노하시며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그들은 머잖아 앗수르 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8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맹렬한 진노로 대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9).
8. 하나님께서 사자처럼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 그들은 그의 음성에 응답하여 동서 사방에서 새처럼, 비둘기처럼 떨며 그에게로 나아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각 집에 평안히 머물게 하실 것이다(10-11).
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거짓말과 속임수로, 유다 백성은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여전히 거역하고 있다(12).
주께서 주신 오늘! 긍휼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