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7:1-7
나에게 어려운 시험이 오기 전까지 성경을 읽으면서 쉽게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없다, 어리석다고 판단했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이끄시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살다보면 목이 말라 죽을 것 같을 때도 있고 생수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할 때도 있습니다. 광야의 삶이 곧 끝나겠지 하다가 생각보다 길어지면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직면하면 "신뢰"가 필요합니다. 상황 을 넘어서서 함께 계시며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의 정수 입니다. 믿음은 예배를 드리고 찬송하며 성령충만할 때에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에 직면할 때 나타납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새물이 되리라'(요4:14). 날마다 생수가 되시며 우리 손 꼭 잡고 계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며 믿는 것이 나의 삶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