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요한복음 묵상(29)
요 17:1-8절 말씀 묵상
"제자들을 위한 기도(1)"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John 17:3)
1. 예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 저녁식사 후에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과 성령의 약속 등의 말씀으로 교훈하신 후(요 14-16장)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모든 일들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다(전 3:1).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택한 백성들의 죄를 속(贖)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다 이루시고 세상의 모든 택한 자들을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1).
2.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 목적은 그가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을 영생으로 예정하셨다(엡 1:4-5). 영생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목표이다(2).
3.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알게 되고 또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단절된 채로 사는 것이 영적 사망이며 그를 바로 아는 것이 영생이다(3).
4.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하라고 주신 일은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과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대속(代贖)의 죽음을 죽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명하신 일을 이루셨고 다 이루실 것이며 죄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질 것이다(4-5).
5.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셨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주셨다. 또 그들은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셨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이시며 그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가 행하시는 일들이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임을 알았고 믿었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 지식과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라는 표시이다(6-8).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창세전에 선택하심을 잊지 않고 또한 택하심을 입었으나 믿지 않은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열심히 전도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