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1-12
신앙은 나의 자리를 예수님께 드리는 싸움입니다. 몰라서 못드리는 것이 아니라 드리고 싶지만 세상의 것에 대한 미련과 욕망은 우리를 붙들고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헤롯이 겉으로는 경배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은밀한 속은 내가 인정받고 내가 통치자인데 하며 예수를 죽이려는 마음을 갖습니다.(8절). 그러나 동방박사들의 지혜는 꿈에 지시한 익숙하지 않은 다른길로 갑니다. 세상은 모두 편하고 넒은 길, 헤롯처럼 입술로는 경배하지만 마음에서는 편하고 안정된 길로 가라고 가르칩니다. 나의 목회여정에 멀고 익숙지 않는 다른길들(12절)로 가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순종하고 나아갈 때 두려움도 있고 불편하며 가기싫지만 순종하고 나아갈 때 주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따라 사는 삶이 나의 사명이기에 그안에서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을 누리며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