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44:11-19
"유다백성들이 애굽땅에 우거하기로 고집하며 (12절)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갔던 것이 고집입니다. 그들이 애굽땅에 간 것을 보면 하나님도 그들의 고집을 꺾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아니라 그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행할 자유가 있으나 하나님은 그것이 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말씀하지만 강제로 막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데 그 심판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내인생을 내마음대로 살겠다는 고집은 교만이며 교만은 멸망의 선봉입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앞에 나와" 라는 찬양을 참 많이 부르며 회개했습니다. 틈만 나면 내마음대로 살려는 내고집을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내려놓도록 역사하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