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9:1-18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며 불순종한 시드기야는 불후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두 아들의 죽는 것을 두 눈을 뜨고 지켜본 후, 그의 두눈이 뽑힙니다(6절).결박된 채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이렇게 우리는 참혹한 상황이 되어야 비로서 불순종한 것을 후회하며 회개합니다. 아! 때를 놓친 회개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그러나 예레미야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했던 에벳멜렉은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이니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18절)는 말씀처럼 생명을 보호받습니다. "한번 죽은 것은 정한 것이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말만하시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시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실행하십니다. "네가 나를 믿었으므로 반드시 네가 너를 구원하리라"는 음성이 내귀에도 들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