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5:21-23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의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자기의 마음을 여호와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은 그의 마음이 평안 합니다.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생각을 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의 인도함을 받기에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찿아 갑니다. 그러니 그의 길이 잠시 불안해 보여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길을 찿아가게 되므로 평탄한 길로 가게 됩니다.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습니다.
그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 입니다. 자기의 주장으로 가는 길이 아니고 자기를 과시하기 위한 길도 아닙니다. 자신의 어떤 유익을 추구하는 길도 아닙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길입니다. 이웃에게 유익과 안정을 주는 길입니다. 하나님께도 인정을받고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길 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길 입니다.
악인은 자기의 꾀를 써서 남을 해치기까지 하면서 자신이 유익을 위한 길로 나아갑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 뿐이 아니라 악인의 길도 주목하고 계십니다. 악행이 쌓이다 보면 악에대해 무감각 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울이 없으니 돌아볼 수도 없습니다. 악인의 주위에는 역시 악인들이 많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훈계도 없고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조언도 받기 힘듭니다. 악인의 승승장구는 교만을 불러 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장입니다.
교만으로 자기의 악에 걸려 넘어지고 그 죄의 줄에 매이게 됩니다. 악인의 꾀는 미련한 것입니다. 평탄과는 거리가 먼 혼미한 상태 입니다. 자신을 악에 맡기었으므로 항상 불안 합니다.
불안한 발걸음은 죄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합니다 .
잠시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면 땅을 차지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악인이 끊어질 때에 똑똑히 보게 될 것 입니다. 악인의 큰 세력은 나무잎이 무성한 나무 같으나 내가 지나 갈 때에 그가 없어졌나니 내가 찿아도 발견하지 못하게 됩니다. 연기가 불려가듯 하나님이 몰아내십니다 .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됩니다.
익인들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여주시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야로 말씀 묵상하는 주의 백성들은 온전히 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