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있는 그리스도인

본문:롬 12:2

제목:일머리가 있는 그리스도인 

뭐든지 고여 있으면 썩게 되어 있다. 고약한 냄세를 풍기게 됩니다. 고여 있던 것들이 흘러가게 해야 한다.

근 세달 동안 내 안에 내 주변에 고여 있던 것들을 버려야 한다. 정말 버릴게 너무 많다. 코로나가 내면을 대청소 해 준 선물이다.

본문에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라 고 하신다. 이 세대와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무엇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분별하라..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 것인가? 분별력이 절실히 필요한때다.

일머리가 있는 사람과 일머리가 없는 사람이 있다. 일머리라는 말은 일의 우선순위를 알고 일을 척척 해 나가는 사람이다. 특별히 일머리가 없는 사람의 특징을 보면  일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한다. 능력은 없는데 쓸데없이 부지런하다.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하다. 기억력도 좋지 않는데 메모도 하지 않는다. 자기는 못하면서 남의 일에 간섭의 명수다 .

성도는 일머리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분별력을 갖고 일할때에 향기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절실히 깨닫는 것 중에 하나가 분별없는 처신과 행동이었다. 생각없이 닦치는 대로 행동으로 옮겼다. 그 결과가 바로 코로나다. 

이제 다시 하나님은 회복의 기회를 주신다. 이제 우리의 삶은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까?

첫째, 이제 인간의 행동에  달려 있다

2절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명령하신다. 명령은 순종하는 길 밖에 없다. 명령에 토를 달기 시작하면 순종은 어려워 진다.

성경을 읽으면서 실패와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던 일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우습게 여겼다는 점이다. 그 내면에는 자기생각으로 가득찼다.

자기 생각에 늘 도사리는 바이러스가 뭔가? 소위 “계산 “ 이다. 내가 만들어 가는 계산하는 생각들이다. 이러면 저러면 계산을 한다. 순수성이 없다.

내 안에 계산하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둘째,지금은 개혁의 때다 내면을 기경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생각을 하나씩 채워 가라

난 뭘 개혁해야 하지.. 스스로 뭘 개혁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다. 그렇다. 내가 나를 잘 모른다. 그런데 나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말씀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이 뭔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라 이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는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 채워 가야 한다. 그냥 세상의 것으로 채운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하나님이 기경케 하신 후에 하나님의 것을 분별해서 채워가야 한다.

마지막,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을 갖고 열정을 다해 살라.

더 이상 세상에 순응하는 위반을 줄이라. 세상에 순응하는 일에 물들면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할 수 없다. 그것이 늘 방해가 되어 복음에서 뒤쳐지게 한다. 그런 삶이 지속될때에 우리는 또 다시 어떤 이름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바이러스에 걸려 넘어질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내 뜻대로 살아가서는 안된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늘 하나님의 생각을 묵상하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내일 해야지 하는 인간적 계산을 하면서 살지 말아요..내일은 늦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뭔지 먼저 생각한다.

그 생각으로 오늘 나의 하루의 지도가 되게 하라.

그 생각이 나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영적 파워가 되게 하라.

무엇이든지..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만들어 가라. 행 2:42에 힘쓰니라. 계속하다는 의미다. 초대교회가 이런 힘쓰니라 가 주변을 변화시키는 영적 키였 다. 매사에 분별하는 일머리가 있는 그리스도인, 바로 당신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