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4:15-24
모세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우상이 무엇인가? 생각해봅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어쩌면 화려운 교회, 유명해지는 것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자꾸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로 하여금 존경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모세는 끝까지 깨끗하게 자신을 하나도 드러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드러냅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도 남편이, 아이들이, 교인들이, 친구들이 나를 알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내마음이 요동쳤습니다. 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깨달았을 때 내 자랑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나의 자랑은 하나님한 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