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시편 104:1).
"Praise the Lord , my soul. Lord my God, you are very great; you are clothed with splendor and majesty."(Psalms 104:1).
1. 주가 입으신 빛(1-2)
주가 입으신 빛이란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신 위대하신 하나님은 모든 빛의 근원이 되는 분으로 태양 빛의 근원이 됩니다. 이 빛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이 투영된 참 빛이라고 하겠습니다.
2.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깨달음(3-13; 16-18)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 만물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합니다. 그러나 다양함 속에서도 정교한 규칙성으로 움직입니다. 이것은 세상 만물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무한한 능력과 지혜를 지닌 하나님께서 주도면밀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신 것입니다.
3. 인간이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14-15)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곡식과 채소,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 등 자연의 모든 소산물들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인생의 육신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은혜의 선물을 선용하되 낭비하거나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4. 천하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19-30)
1) 낮과 밤의 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때를 따라 해와 달리 뜨고 지는 것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19-23). 저녁이 되면 어두운 그림자가 밀려와 만물이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반면 아침에는 밝은 태양이 떠올라 사람이 그날에 정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2) 넓은 바다 속에 무수히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돌려야 합니다(24-26). 하나님께서는 물의 경계를 만드사 바다의 위치를 정해 주시고 바다로 하여금 각종 어패류의 저장소가 되게 하셨으며 배가 다니는 항로로 유용하게 쓰이도록 해주셨다.
3)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의 소용대로 때를 따라 식물을 주셨으니 찬양해야 합니다(27-28).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며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는 피조물이라도 하나님께서는 일일이 돌보아 주십니다.
4) 하나님께서 천하 만물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매일 땅 위의 생물이 말라 없어져도 그 종이 완전히 멸절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29). 왜냐하면 주의 영을 보내사 창조하시고 지면을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30). 위로 올라가는 인생의 혼뿐만 아니라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혼까지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십니다(전 3:21).
5. 하나님 찬양할 것을 다짐함(31-34)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하시기에 평생토록 시인은 여호와께 노래하며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묵상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길 바라며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6. 만물이 하나님 앞에 떨 수밖에 없는 이유(35)
세상 만물이 하나님 앞에서 떨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상의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말미암았고 땅은 언제든 소멸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이같은 권능으로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만물은 주 앞에서 떨 수밖에 없고 경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