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1-1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낯선 땅에서 하나님을 갈망함>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42:11).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Psalm 42:11).
1) 하나님을 갈망함(1-2)
시인은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자기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다고 고백합니다. 사슴이 목이 말아 시냇물을 찾음은 생명을 걸고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음을 사슴의 상태를 비유하여 표현한 것입니다(1-2).
2) 하나님을 부인하는 악인들(3)
시인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하므로 주야로 슬퍼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며 기고만장하여 교만히 행할 때 하나님 백성은 영적인 답답함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할 수밖에 없습니다(3).
3) 마음을 상하게 하는 기억(4-5)
시인은 전에 하나님 앞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며 기쁨의 찬송을 드리던 무리가 지금은 오히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함으로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그러나 시인은 자신의 영혼에게 고통으로 낙망치 말고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라고 말합니다(4-5).
4) 낙망 중에 주를 기억함(6-9)
시인은 영혼이 낙망되므로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할 때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자신의 영혼을 엄몰한다고 고백합니다(6-7). 이것은 폭포 소리와 요단강의 물소리가 시인에게 얼마가 큰 불행이 덮쳤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낮에는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자신이 찬송을 부르며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고 말합니다(8).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 하나님을 반석이라고 고백한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의지하는 철저한 믿음에서 나온 구원의 호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9).
5) 찌르는듯한 대적자의 비난(10)
시인은 대적들이 하나님과 자신에 대한 비방이 자신의 뼈를 찌르는 고통과 네 하나님이 어디있느냐고 하는 말들은 죽음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10). 시인이 받은 고통은 단순한 육적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독받는 것을 참지 못하는 거룩한 영적 고통입니다.
6) 하나님을 바라라(11)
그러나 시인은 낙망하는 자신의 영혼을 향하여 어찌하여 낙망하며 불안해 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합니다(11).
성도는 원수들이 조롱하고, 마음이 상하고, 절망적일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위로받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환난이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구원의 소망을 이룬다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환난을 허락하심은 구원의 은혜를 체험케 하시려는 것임을 믿음으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절망가운데 도우시는 주를 바라보며 찬송하는 것은 회복과 승리의 길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