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1:1-32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1/26/2019)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창세기 11:7-8).
"Come, let us go down and confuse their language so they will not understand each other.” So the Lord scattered them from there over all the earth, and they stopped building the city."(Genesis 11:7-8).
1) 사람의 악한 계획과 바벨탑 사건(1-9)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 인간의 언어는 본래 하나로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축복의 선물었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언어를 자신들의 교만과 명예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1).
시날 평지에 거주하던 노아의 자손들은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려 바벨탑을 쌓으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2-4).
인간의 악한 계획에 따라 건축되는 바벨탑을 하나님은 이미 아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써 실패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5-9)
2) 셈족의 후예들(10-24)
셈은 육백 년을 살았고, 아르박삿은 사백육십오 년, 셀라와 에벨은 사백육십 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것이 벨렉 이후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벨렉과 르우는 이백삼십구 년, 스룩은 이백삼십 년, 나홀은 일백사십팔 년을 살았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수명이 짧아지게 된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범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0-24).
3) 데라의 자손(25-32)
데라는 아브라함과 나홀 그리고 하란 등 세 아들을 낳았습니다(25-26).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가족들을 이끌고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을 가려고 했으나 도중에 하란에서 살다가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죽었습니다(27-32).
주께서 주신 오늘!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욕망은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