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9:1-29 말씀 묵상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창세기 9:11).
"I establish my covenant with you: Never again will all life be destroyed by the waters of a flood; never again will there be a flood to destroy the earth.”(Genesis 9:11).
1)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축복과 언약(1-18)
노아가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는 축복을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다시 갱신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피조물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권능을 주시고 살아 있는 모든 동물들을 인간의 식물이 되도록 하셨습니다(1-3).
그러나 피채 먹지는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명을 앗아간 자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으시겠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형제를 살해하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살인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행위의 때문입니다(4-6).
하나님은 다시는 물로 심판을 하지 않겠다고 하시고 그것의 증표로 구름 속에 무지개를 두겠다고 하셨습니다(8-18).
2) 술에 취한 노아의 실수(19-23)
노아는 죄악이 관영한 세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일컬음을 받았지만 홍수 후 농사를 시작하여 자신이 경작한 포도주를 먹고 술에 취해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자고 있었습니다(19-21). 그래서 성경은 술에 대해서 경계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롬13:13;엡5:18). 술은 사람으로 하여금 취하여 비틀거리게하고(시60:3), 감각을 잃게하여(잠23:35), 판단을 그르치게 하기 때문입니다(잠31:4-5).
이때 그의 가나안의 아버지 함은 술에 취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모습을 조롱거리로 삼아 아버지의 허물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함과는 달리 셈과 야벳은 아비의 허물을 가리워 주었습니다(22-23).
3) 노아의 저주와 축복 그리고 노아의 죽음(24-29)
노아는 술이 깨자 술에 취했을 때 일어난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아는 함이 행한 일을 알고 함의 아들 가나안에게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리라고 저주하였습니다(24-25).
그러나 노아는 셈에게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셈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여호와께서 그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야벳에게는 하나님이 그를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26-28).
홍수 후 노아는 350년을 살다가 950세에 죽음을 맛보았습니다(29).
주께서 주신 오늘! 사람은 누구든지 실수하게 됨을 늘 기억하여 성령안에서 깨어 근신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