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9:1-11 말씀 묵상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편 29:11).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Psalm 29:11).
1.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대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총을 찬송해야 함(1-8)
세상의 군왕들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되 하나님의 지극히 높고 영광스러운 이름에 합당하게 거룩한 옷을 입고 그분을 찬송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영적 피조물인 천사들로부터 찬양받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1-2).
하나님은 지중해에서 일어나는 폭풍과 레바논 백향목을 쓰러뜨리고 지진을 일으키시며 거대한 산들을 울리게하여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벼락이 치는 상황을 묘사하면서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켜 이스라엘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지켜주셨습니다(3-8).
2)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을 찬양 해야 함
시인은 '그 전에는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고 노래합니다. '전'은 예루살렘 성막을 의미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하늘나라를 뜻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라는 표현 역시 하나님의 천사나 세상의 권세자들 혹은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9).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언급함은 창세기에 나타나는 '홍수'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의 주관자이시며 심판자가 되심을 뜻합니다(10).
3)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11)
하나님을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하듯이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노래합니다. 폭풍으로 세상을 굴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시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폭풍을 잠잠하게 하실 능력을 가지셨듯이 그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평안이 없이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 가운데 하나님만 의지하며 찬양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