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3:1-13 말씀 묵상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데살로니가전서 3:7-8).
"Therefore, brothers and sisters, in all our distress and persecution we were encouraged about you because of your faith. For now we really live, since you are standing firm in the Lord."(1 Thessalonians 3:7-8).
1) 성도들의 믿음을 확인하는 바울(1-3)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한 목적은 환난을 당하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을 구원하신 목적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케 하려 하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도 동참케 하려 하심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환난을 허락하셨을 때에는 피할 길도 미리 예비해 두셨을 것이기 때문에 성도는 환난을 당하나 결국엔 원수를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
2) 위로를 받는 바울(4-7)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면서 시험하는 자가 성도들의 믿음을 깨뜨림으로써 바울이 그들에게 전한 복음을 헛되게 만들까 하여 염려하였습니다. 그러나 디모데가 바울에게 전한 소식은 성도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있으며 바울을 매우 보고 싶어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바울도 복음을 위하여 궁핍과 환난 가운데 있었지만 성도들의 믿음과 용기는 바울에게도 용기와 위로를 주었던 것입니다.
3) 기쁨으로 감사하는 바울(9)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영적 싸움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알게 된 바울은 근심했던 것만큼 큰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울이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믿음을 지켜 주셔서 그와 같이 강한 믿음을 지닐 수 있음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4) 주야로 심히 간구하는 바울(10-13)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인하여 주야로 심히 간구한다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데살로니가 교회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바울과 복음 사역자들이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과 같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피차 서로 뜨겁게 사랑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주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어떠한 환난과 고난이 다가와도 요동치 아니하고 믿음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를 닳아 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