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도행전 9장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6.15 07:18

사도행전 9장 - 묵상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사도행전 9:22).

 

"Yet Saul grew more and more powerful and baffled the Jews living in Damascus by proving that Jesus is the Messiah."(Acts 9:22).

 

사울은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으며,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남녀를 무론하고 잡아들이려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거짓 선생이라고 믿어 예루살렘을 피해 도망한 그리스도인을 잡으려고 다메섹으로 갔습니다(1-2).

 

사울은 교회를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회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에게 성으로 들어갈 것을 명하시고 행할 것을 알릴 사람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은 일어났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어서 길을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울은 유다라는 사람의 집에서 기도하면서 사흘 동안을 금식했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라는 것입니다(15). 즉 베드로가 이스라엘 백성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사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주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사울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나니아를 통해 사울의 눈을 낫게 했습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함으로써 사울의 눈은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17). 그 후 사울은 자신이 박해하던 사람들과 동역자가 되었으며, 아나니아는 바울의 회심에 대한 훌륭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다메섹에서 사울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유대인들을 굴복시켰습니다(22). 유대인들로서는 그리스도인 박해자로 소문난 사울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나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증명하는 그의 변화된 모습이 유대인들을 굴복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갑자기 돌변한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한 후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지켰습니다(24-24). 

 

예루살렘의 신자들은 바나바를 통하여 사울의 회심을 확신했고, 사울을 자기들와 함께 머물도록 허락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사울은 예수의 이름을 담대히 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루살렘의 형제들은 그를 가이사랴로 데리고 가서 그의 고향 다소로 보냈습니다(26-27).

 

베드로는 유다 근방의 순회 선교에 참여하여 룻다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8년이나 침상에 누워 있던 중풍병자 애니아를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기적적인 치유를 했습니다. 또한 욥바에서 도르가라 불리는 여제자 다비다를 죽음에서 살려냈습니다.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한 후 시체에게 일어나라고 명했습니다. 다비다는 특별히 선행과 구제의 생활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신실한 제자였습니다(28-40). 그는 또한 다음 사역의 준비를 위해서 피장 시몬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어떤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주님께 겸손히 간구하여 응답받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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