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역대하 15장 1-1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5.15 07:41

역대하 15:1-19 말씀 묵상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역대하 14: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역대하 14:5).

 

아사 왕이 구스 침략군에 대하여 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올 즈음 하나님의 신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였습니다(1).

 

하나님이 신이 임한 아사랴는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든 아사를 맞아 예언을 선포하였습니다. 그가 예언한 첫번째 내용은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두번째 예언은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를 만나겠다는 내용입니다(2).

 

아사랴는 아사 왕을 교훈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없었던 불행한 과거를 생각해 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없었던 시기는 가깝게는 르호보암과 아비야의 시대이며, 멀게는 사사 시대와 애굽의 노예 시대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이스라엘이 힘이 없으므로 어려움과 불행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없었던 때를 상기해 보라고 했습니다(3). 그런 후에 '강하게 하라' 그리고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고 격려하였습니다(7). 

 

아사랴의 예언을 들은 아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유다와 베냐민 온 땅과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 있는 가증한 물건들을 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낭실 앞에 여호와의 단을 중수했습니다(8). 

 

물론 이스라엘 백성 중 많은 사람이 우상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가증한 물건들을 완전히 제거하기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제하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여호와를 찾지 않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맹세했습니다(9-13).

 

솔로몬 말기부터 시작된 우상 숭배는 유다 전역을 황폐케 하였습니다. 이러한 황폐한 땅이 아사의 신앙 부흥으로 인하여 평화로운 땅이 되었습니다. 아사의 종교 개혁이 성공하고 유다가 평안을 구가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땅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15).

 

아사 왕은 아세라 신의 숭배자인 자신의 모친인 마아가를 폐위시키면서가지 종교 개혁을 이루려고 하였습니다. 그녀를 폐위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라 버렸습니다(16-19).

 

주께서 주신 오늘! 우리가 죄가운데에서도 돌이켜 회개하고 자복할 때 하나님께서는 크게 펴신 팔로 우리를 안으시고 빛의 길로 인도하실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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